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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vies

진짜 언론 영웅이란? 닐 브룸캄프 - District 9



(이 글에는 읽는 상황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. 주의하세요.)



음...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본 때가 아마 2007년 가을쯤인가..;

 

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한 기발한 생각..

 

깜짝 놀랄만한 센스가 좋았다..

 

역시 극한의 상황에선 세계를 놀라게하는 무언가가 나타나는 듯..

 

다양하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영화라서..

복잡하게 여기면 복잡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..

또 단순하게 보면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..

 

그럼에도 마음 속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는..

감동적인 영화였다..

 

전체적인 영화의 길이도 맘에 들고..

지루하지 않았고.. 잔인한 장면들도 있지만..

진실을 여과하지 않는 점에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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